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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부터 경기도와 서울시의 조부모 돌봄수당 제도가 더욱 확대됩니다. 맞벌이 가정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고 조부모의 돌봄 노동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제공하기 위해, 두 지역 모두 지원 범위와 금액을 대폭 늘렸습니다.
경기도 가족돌봄수당 주요 내용
경기도는 전국 최초로 이웃 주민까지 돌봄 조력자로 인정하는 혁신적인 제도를 도입했습니다. 지원 대상은 24개월에서 48개월 미만 아동이며, 부모의 소득제한은 없습니다. 월 40시간 이상 돌봄 시 아동 1명당 30만원, 2명은 45만원, 3명은 60만원을 지원합니다.
서울시 조부모 돌봄수당 특징
서울시는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가정을 대상으로 지원합니다. 만 24개월부터 36개월 이하 영아를 둔 가정이 신청 가능하며, 최대 13개월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QR코드를 통한 돌봄활동 시간 인증 시스템을 도입하여 체계적인 관리를 시행합니다.
신청 자격 및 필요 서류
신청을 위해서는 가족관계증명서, 부모의 재직증명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이 필요합니다. 경기도의 경우 조부모나 친인척은 타 지역 거주자도 가능하지만, 이웃 주민은 같은 읍면동 1년 이상 거주자여야 합니다.
지원금 수령 절차
지원금은 매월 정기적으로 지급되며, 신청 후 다음 달부터 돌봄 활동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경기도는 18개 시군(성남, 화성, 안양 등)에서 시행되며, 2025년에는 약 5000여 가구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저출생 극복과 노인 일자리 창출, 시설 돌봄의 한계 극복이라는 효과를 거두면서 조부모 돌봄수당은 점차 확대되고 있습니다. 2025년에는 더 많은 가정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