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대위 연봉 월급

공군 대위의 월급과 수당 체계가 2025년을 기준으로 크게 개편됩니다. 특히 전투기 조종사의 경우 특수업무 수당이 대폭 상향되어 실질적인 처우가 개선될 전망입니다.

공군 대위 기본급 체계

공군 대위의 기본급은 호봉에 따라 차등 지급됩니다. 4호봉 기준 308만 6500원부터 시작하여 8호봉 기준 364만 6700원까지 단계적으로 상승합니다. 사관학교 출신의 경우 임관 시점부터 3호봉이 인정되어 더 높은 기본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수업무 수당 현황

전투기 조종사로 근무하는 공군 대위의 경우 매월 87만원의 항공수당이 추가로 지급됩니다. 수송기 조종사의 경우에는 73만원의 항공수당이 지급되어, 업무의 특성과 위험도에 따라 차등 지급됩니다.

2025년 개편되는 수당 체계

2025년부터는 초임 대위의 처우가 대폭 개선됩니다. 기본급과 각종 수당을 포함한 연간 총 소득이 일반부대 근무 시 3900만원, 경계부대 근무 시 5000만원까지 상향될 예정입니다. 이는 타 공무원과의 형평성을 고려하면서도 군 복무의 특수성을 반영한 결과입니다.

복리후생 제도

주거 지원의 경우 관사나 숙소를 제공받지 못하는 대위들을 위해 주택수당이 월 16만원으로 인상되었습니다. 또한 2026년까지 간부숙소가 1인 1실로 전면 개편될 예정이며, 문화·여가 시설도 확충됩니다.

공군 대위의 처우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개선될 전망입니다. 특히 전문성이 요구되는 전투기 조종사의 경우, 타 공공기관에 준하는 수준의 대우를 보장받게 되어 우수 인력의 이탈을 방지하고 군의 전투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